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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Korea>기가코리아 이성춘 단장 "사회문제 해결형 서비스에 집중"(2018.10.30.)
관리자

"5G 융합서비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형 공공 서비스에 집중하고자 한다."

 

취임 4개월을 맞이한 이성춘 기가코리아 사업단장은 기가코리아 사업에서 5G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재단법인인 기가코리아사업단은 오는 2020년까지 개인이 무선으로 기가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 ICT 환경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가코리아 사업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단계가 진행됐다. 2단계 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다.

 

이성춘 단장은 "단순한 기술개발은 1단계 사업에서 많이 이뤄졌다""이제는 5G가 실질적으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에 중점을 두고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춘 단장은 원격으로 느끼는 경험인 '텔레익스피리언스(tele-experience)'를 강조했다. 서로 떨어진 상태에서 원격으로 대화하는 통화가 휴대전화(tele-phone), 문자메시지가 텔레텍스트(tele-text)라면 텔레익스피리언스는 원격으로 홀로그램이나 초다시점 등의 입체적 영상 등을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성춘 단장은 "2013년 기가코리아 사업을 시작한 취지가 기가급 무선인터넷을 개인이 누리면서 그 안에서 텔레익스피리언스를 경험하게 하자는 것이었다""기가코리아 사업에서 텔레피리언스 등 실감미디어 사업을 계속 유지시키면서 사회문제형 서비스에서도 효과를 내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세계 각 국가에서는 5G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 또한 오는 121일 조기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성춘 단장은 "내년에 5G와 연계된 자율주행차 등의 서비스가 외국보다 앞서나가게 된다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서 관련 중소 업체들의 솔루션이나 기술이 발전해서 국민들이 체감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단장은 "전체적으로 5G를 통한 융합산업이 다같이 활성화되고 파이가 커져야만 경제에 도움이 되고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가코리아 사업단은 5G 관련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국책사업이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재난안전 실감미디어 등 5개 분야에서 사업자를 선정하고 이를 관리한다.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융합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컨트롤하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을 단일 기업이 모두 갖추기 힘들기 때문에 정부는 국가예산을 투입해 관계자들을 연결시키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성춘 단장은 "지금까지는 전통적 제조업의 시대였기 때문에 남들 하는 대로 쫓아가는 패스트 팔로워도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다"라며 "이제는 플랫폼과 서비스업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춘 단장은 이를 위해 통신사업자가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융합서비스는 기존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결합이다. 그렇다 보니 전통적 산업계에서는 종종 ICT가 기존 산업을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있다고 했다.

 

그는 "기존 사업체 필더들이 거부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통신은 기존 사업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지 결코 대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령 자율주행차에 5G가 도입되는 것은 자동차에 통신이 결합되는 것을 의미하지 완전히 새로운 사업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이성춘 단장은 "통신사가 플랫폼만 갖춰놓고 기존 영역은 하부구조로 만들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오해를 산업계가 하기도 한다""자동차업계든 농업업계든 다 같이 공동작업을 해야 하고 서로 경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요즘은 융합의 시대이기 때문에 산업에서 자신의 고유한 영역을 지키기보다는 융합을 통해 기존의 파이를 크게 키우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성춘 단장은 1985KT에 입사해 30년간 유무선 네트워크 분야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9월부터 고려대 정보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올해 기가코리아 사업단장을 맡았다.

 

이성춘 단장은 마지막으로 통신사업자가 '운영자'의 역할에서 벗어나야 함을 강조했다.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통신요금을 받는 전통적 통신사업만으로는 더 이상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성춘 단장은 "통신사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타 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상희 기자

 

출처: ZDNet Korea http://www.zdnet.co.kr/view/?no=2018103017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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